아들을 만나기 위한 엄마의 준비

배냇저고리와 속싸개, 발싸개, 손싸개, 턱받이, 파일럿모자 등을 바느질 할 때는 옷감이 약간 두꺼워서 바느질하는데 손가락 끝이 아프기도 했으나 DIY 제품으로 직접 만들었다는 것이 뿌듯했습니다. 특히 병원에서 나올 때 처음 입혀보는 기분이란...... ^^ 이루 말할 수 없이 벅찼습니다.
그 외 헝겊 치발기와 넥워머, 당근등의 딸랑이, 곰인형, 짱구베게를 만들 때 공그르기 바느질이 가장 어려웠으나 완성된 작품을 보고나니 기분이 날아갈 듯 했습니다. 지금 우리 아들은 3개월 째.... 배냇저고리를 벗었지만 딸랑이 곰인형을 품에 안고 잘 자지요~
조금 서툰 바느질 솜씨지만 한 번 자랑해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