힘들었지만 할 만(?) 했어요

34주 부터 출산 휴가로 쉬었거든요. 주말 부부하면서 저녁에 심심할 때 틈틈이 몰입해서 했어요 ㅎ
첨엔 좀 막막하기도 했는데...
설명서에 쓰인대로 쉬운 것부터 바느질 하니깐 할 만하더라구요^^;

베냇은 바이어스 된걸로 사서 그럴수도 있고.. 생각보다는() 수월했습니다 ㅎ
다만 오랜시간 앉아서 해야되니까 만삭인데 등하고 다리가 좀 고생스러웠어요.
그래도 해놓고 나니까 뿌듯하고 좋으네요.

수성펜 꼭 사시길 추천하구요. 저 안사서 동생이 구매했던거 뺏어왔었어요 ㅎ
중간에...바이어스가 좀 많이 힘들어서 재봉틀까지 구매해서 박아봤지만...손바느질이 가장 깔끔하고 예쁘네요^^;;
제품마다 바이어스 처리 여부 선택할 수 있었으면 좋았을 거 같아요^^
리본 만드는것도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었구요 리본 꼬매는 방법도 추가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.